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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는 21C 선진복지사회에서 청각장애자 뿐만 아니라 일반 정상인들에게도 필요하며 특히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간호인 으로서는 더욱 더 의사소통 원활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 가톨릭간호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세계 공통어가 될 수 있는 수화를 교육하여 사회의 작은 부분에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교환이다. 사상, 감정의 표현이 있어서 청각 장애인은 건청인과 달리 손짓, 몸짓, 얼굴의 표정 등을 사용한다. 인간은 의사소통을 통하여 상호 관계를 보다 원만하고 친밀하게 유지하여 사회성을 길러감으로 이것이 삶의 현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크다.

수화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의사표현 또는 수용의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교육현장에서 수화가 언어습득에 방해 된다고 오랫동안 금기시켰었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해 수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농아인의 모국어이며 또한 농아인의복지를 위하는 언어로 점차 자리매김 함에 따라 지금은 통합적인 의사소통방법이 강조되고 있다.

수화는 인류가 이 지구상에 태어났을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되며 그때의 수화는 자연발생적 손짓, 몸짓이었다. 우리나라에 수화가 정식으로 정규학교에 도입된 것은 Resetta Sherwood Hall이 1909년 평양에 동학교를 설립하고 부터이다. 18C 프랑스 파리 드레베에 의해 수화식 학교가 시작된 후부터 자연발생적이었던 수화는 모습에 변화를 가져와 문법적 수화가 태어났고 교육에서 사용되었다.

 
 

1) 청각장애인은 의사소통이 안되기 때문에 대화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을 갖기 쉬운데 대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2) 대화방법 중 구화법을 사용할 경우 말을 하는 사람은 정면에서 입을 크게 움직이며 여유를 갖고 과장되지 않으며 명확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또한 구화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사람의 입모양을 봐야 하기 때문에 껌을 씹거나 그 밖의음식물을 먹으면서 이야기하거나 계단 내려갈 때 이야기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3) 청각장애인은 다름 감각이 매우 발달했기 때문에 가식적인 표현은 피해야 하며 듣지 못한다고 함부로 대하거나 반말을 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예의를 지켜야 한다.

4) 수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수화로 대화하는 것이 좋다.

5) 필기법은 손바닥이나 종이에 글자를 써서 읽어주는 방법이다.다소시간이 걸리지만 정확히 전달된다.

6) 청각장애인에게 가장 불편을 느끼는 경우는 보행 중 뒤에서 나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급한 일이 있으나 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등이다. 전화를 부탁받았을 때는 그가 원하는 내용을 충분히 파악한 후에 도와준다.

7) 언어장애인의 말을 듣는데는 상당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끝까지 주의를 갖고 들어주도록 해야 하며 발음이 틀렸다고 비웃거나 교정해 주려고 하면 안된다.

8) 말을 잘 알아듣지 못했을 때는 다시 한 번 "잘 못 알아들었습니다. 다시 한번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하고 물어서 확인하도록 한다.

9) 청각장애인과 동석할 때는 건청인끼리 속삭이며 대화하는 것은 삼간다